현대택배는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종합상황실을 가동 하고, 전국 물류센터 및 지점에 추가 차량 및 인력배치를 마무리하는 등 평시물류배 송을 특별수송시스템으로 전환해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현대택배는 8월29일부터 물량이 큰폭으로 증가해, 추석 일주일전에 는 택배물량이 피크를 이룰 것으로 판단하고, 8월25일부터 9월12일까지 3주간을 특별 수송기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택배는 1,500여대의 차량을 현장에 추가투입하고, 터미널 분류인력도 50% 증원할 예정이며, 아울러 본사 직원 500여명도 현장 배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현대택배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전국 물류센터에 대한 긴급지 원 및 지점과 영업소의 인원ㆍ장비를 조정하고, 고객만족실 상담원 100여명을 추가 증원해 한치의 오차 없이 철저하게 추석배송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택배 양성익 영업지원부장은 “특별수송기간에 고객들께서 더 욱 편안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하루 24시간 운영체제에 빈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택배 관계자는 “올 추석은 지난해보다 열흘정도 빠르기 때문에 실질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9월12일 이전에 물건이 안전하게 도착되도록 늦어 도 9월9일까지 택배 발송을 마치는게 좋다”고 조언했다.<배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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