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코리아는 청소년 경제교육기관인 JA 코리아와 함께 전국 고 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 에서 한국 대표 참가팀 으로 민족사관고등학교 3학년 김형주, 조정완 팀, 청심국제고등학교 2학년 정나은, 최보령 팀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 용인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김규림, 이문열 팀 등 총 3팀(6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는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사업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고등학생들이 자유롭게 개발, 2인 1조로 참여해 1차 영문 에세이 서류 심사, 최종 영어 프레젠테이션 및 그룹 토론 심사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국내 대표로 선발된 3팀 중 우승팀인 민족사관고등 학교 3학년 김형주, 조정완 팀은 대두되고 있는 에너지, 환경 문제와 연결하여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관리 컨설팅 사업을 조리 있고 설득력 있게 발표, 최고 점수를 받았다.
‘O24U(Oxygen for You)’라는 기업명으로 전 세계 청정지역 의 공기를 상품화 하겠다는 독특한 사업을 발표한 청심국제고등학교 2학년 정나은, 최보령 팀과 RFID와 GPS기술을 융합한 G-RFID(Geographic RFID) 사업을 기획한 한국 외국어대학교 부속 용인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김규림, 이문열 팀도 참신한 창업 아이 템과 짜임새 있는 사업 계획서로 높은 점수를 받아 선발팀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 이성표 박사, 국가경영전략연구 원 민영서 실장, JA Korea 여문환 국장 외 페덱스 임직원 3명이 전문심사위원으로 참 가해, 1차 서류 심사에서 통과한 10팀의 해외 시장 이해도, 아이템의 참신성, 계획 서 구성력 및 리더십 등의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최종 3팀(총 6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3팀은 6명은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 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국제 본선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호주, 홍콩, 싱가포 르, 일본,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학생들과 최고 팀 선발을 위한 경합을 벌이게 된 다.
페덱스 코리아 채은미 지사장은 “페덱스 코리아는 JA Korea와 함 께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보니, 우리 나라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아 아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한상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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