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항공 특송 회사 페덱스 코리아(한국지사장 채은미)가 신발, 선박부품, 자동차 부품, 철강, 섬유, 산업 등이 밀집해 있는 부산, 경남권역 물류 수요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부산 사무소를 확장 이전한다고 2일 밝혔다.
페덱스 코리아는 이번 부산 사무소 확장 이전을 통해 부산시를 비 롯해 김해시,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 양산공단에 이르는 주요 산업 단지 내 기업 고객은 물론 일반 배송 수요에 대해서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부산 사무소는 기존 시설을 대폭 강화해 287.59m²(87평)에서 1200m² (363평)규모로 확대됐으며 총 18대의 운반차량과 22명의 직원들이 상주해 더 욱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갖추게 된다.
새로운 사무소가 인접한 사상구, 북구의 경우 해외 배송 물품 접 수 시간을 기존 오후 13시에서 13시 30분으로 연장함으로써 부산 및 경남지역의 핵 심 공단 지역 물류 수요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했다.
채은미 페덱스 코리아 지사장은 “부산을 포함한 경남지역은 신 발, 자동차 부품, 선박 부품, 철강, 섬유, 영상 산업 등 주요 산업이 밀집해 있어 우 리나라뿐 아니라 동북아 지역의 물류 중심지로 성장 가능성이 아주 큰 지역이다”며 “이번 부산 사무소 확장을 통해 페덱스는 부산을 포함한 경남 지역 주요 산업의 늘 어나는 항공 특송 수요를 집중 공략, 고객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만족스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배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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