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09 15:57

등기우편물, 우체국에서 밤 10시까지 찾을 수 있다.

야간시간에 등기우편물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최대 2시간 연장된다. 또 아파트관리 소나 집에서 가까운 우체국(우편취급국 포함)에서도 등기우편물을 손쉽게 찾을 수 있 게 된다.
 
 

야간시간에 등기우편물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최대 2시간 연장된 다. 또 아파트관리소나 집에서 가까운 우체국(우편취급국 포함)에서도 등기우편물을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대국민 서비스 향상 일환으로 야간 등기우편물의 수령시간 연장과 수령 장소 확대 등 을 내용으로 하는 ‘등기우편물 배달률 향상 방안’을 마련해 5월 13일부터 시행에 들어 간다고  9일 밝혔다.


현재 등기우편물은 집배원이 받는 사람에게 수령을 확인받고 배달 하거나, 받는 사람이 없을 경우 우편물 도착안내서를 발행하고 2~3차례에 걸쳐 배달 하고 있다.


하지만 집에 사람이 없어 집배원이 등기우편물을 배달하지 못할 경 우 고객이 우체국 민원실이나 당직실을 직접 찾아 등기우편물을 수령해야 하는데, 마 감시간이 밤 8시까지여서 직장인의 경우 우체국을 찾기에는 시간이 빠듯해 시간 연장 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우정사업본부는 이 같은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대책 마련을 위한 사전 조사를 최근 실시했으며, 5월 13일부터 등기 우편물의 수령시간 연 장과 수령 장소 확대, 년 871만 통이나 되는 수취인부재 등기우편물을 획기적으로 감 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의 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의 세부 추진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 맞벌이 부부 등 낮 시간 집에 사람이 없어 등기우편물을 받을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수령시간을 현재 밤 8시에서 물량이 많은 광역시 이상은 밤 10까지, 나머지 지역은 밤 9시까지 연장한다.

▲수령 장소도 배달우체국뿐만 아니라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거주지 에서 가까운 창구우체국과 우편취급국(옛 우편취급소)까지 확대하게 되며, 고객이 직 장처럼 등기우편물을 받고 싶은 곳을 전화로 지정하는 ‘지정배달’도 추진한다.

▲대리 수령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낮에 집에 사람이 없거나 외국 출장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워 집배원이 배달할 수 없을 경우 편의점, 약국, 아 파트관리사무소 등 고객이 지정한 대리수령인에게 등기우편물을 배달할 계획이다. 대 리수령인 배달량은 2006년 2만8,000여 통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12만5,000여 통에 달 해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수도권 5개 지역 4,097세대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무인배달서비 스도 전국 120개 지역 7만여 세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취인이 전·출입 등으로 주소가 변경된 경우 우체국에 인터 넷, 전화 등으로 신고 시 해당주소지로 3개월 간 우편물을 전송하여 배달하는 서비스 와 우편물 반송정보 제공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정확한 주소를 기재토록 하여 주소 및 수취인 불명 등으로 년간 2,490만여 통에 달하는 반송우편물을 대폭 줄여 나가도 록 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서비스가 본격 시행될 경우 고객들은 등기우 편물을 한결 편하게 받게 되고 집배원도 업무량이 줄어 사회적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경원 본부장은 “고객이 등기우편물을 받는 시간을 연장하고 받 는 곳을 확대한 것은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펼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정 사업본부 4만3,000여 직원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아 해결하는 ‘예스맨’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편서비스 이용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우체국콜센터(1588- 1300)에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배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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