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건설장비사업본부는 지난 7 일 음성공장 상설 장비시범장에서 해외 VIP 고객 280여명을 초청해 신제품 건설장비 시연회를 시행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유럽과 러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라오스 등 20개국 딜러와 고객이 참석했으며, 신모델 굴삭기 9시리즈를 비롯해 휠로더, 스키드로더 등 장비 20여대가 흥겨운 음악에 맞춰 각종 성능시범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굴삭기 9시리즈는 엔진 출력과 작업 성능이 종전에 비해 15% 가량 향상됐고, 국내 최초의 원격관리시스 템(Hi-Mate) 등이 적용돼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시연회에 참석한 한 고객은 “제원과 기 능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운전해보니 장비에 대해 더욱 믿음이 간다”며, “이번 현대측의 서포트로 회사에 대해 높은 신뢰감을 쌓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배 종완 기자/jwba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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