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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특송기업 TNT의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익이 우편사업부문 구조조정 프로그램 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TNT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1억7800만유로) 대비 69.1% 감소한 5500만유로 (약 85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순익은 300만유로(약 45억원)를 기록, 1년 전 8100만달러에서 96.3% 감소했다. 우편부문 인력에 1억6800만유로의 비용을 지불 한 것이 수익 하락의 주요 원인이다.
반면 매출액은 27억7천만유로(4조3천억원)로 1년 전에 비해 9.6% 증가했다.
TNT 최고경영자(CEO) 피터바커는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배송일 지정 서비스 확 대 등의 특화서비스로 2분기 매출이 호조세를 보였다. 특히 특송 물량은 2007년 수준 으로 회복됐다"며 "하반기에도 지난해에 비해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TNT는 실적 발표와 함께 특송부문인 TNT익스프레스와 우편부문인 TNT메일의 완전 계열분리를 위한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TNT는 특송과 우편 두 사업의 전략적 측면 이 다른 만큼 내년 1월까지 내부 분리 절차를 수행할 방침이다. 이로써 TNT는 내년부 터는 특송과 우편의 별도 체제로 사업을 벌여 나가게 된다.
TNT코리아 김종철 대표이사는 “올 2분기 아시아 지역이 특송 물량 급증으로 그 룹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하면서 아시아 시장이 성장 가능한 새로운 지역으로 각광받 고 있다"며 "TNT코리아 역시 다양한 시간 지정옵션이 가능한 배송일 지정서비스와 소 화물 익스프레스서비스, 빠른 고중량 화물 서비스, 물류전담 서비스, 바이오 샘플 전 문의 클리니컬 익스프레스 서비스 등 4가지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물류 와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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