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올해도 설 특수기간동안 높은 택배 물동량 성장세를 나타냈
다.
한진의 택배브랜드인 한진택배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2
주간의 설 대목 시즌동안 수송한 물동량은 평소보다 20% 늘어난 589
상자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설연휴를 일주일여 앞둔 지난달 28~31일 4일간은 전체 설특수
기 수송물량의 40%인 234만상자가 몰려 피크를 이뤘다.
설특수기간중 수송물량 최대치를 기록한 날은 지난달 28일로 하루
65만상자가 이날 처리됐다.
한진은 설특수기간중 전국 3200여대의 택배차량을 모두 가동하는
한편 500여대의 임시 차량을 추가투입해 총력전을 펼쳤다.
1월물량은 설 특수기에 힘입어 예년보다 35% 늘어난 총 900만상자
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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