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23 13:38

옐로우캡, KG케미칼에 피인수

비료생산업체 KG케미칼은 중견 물류업체 옐로우캡(대표 이세형) 지분 88.11%(325 만 4287주)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비료생산업체 KG케미칼은 중견 물류업체 옐로우캡(대표 이세형) 지분 88.11%(325 만4287주)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30억원이다.

KG케미칼은 계약금으로 13억원을 지급했으며 잔금은 옐로우캡 실사가 완료되는 29 일 이후 30일 이내 지급하고 주식을 인수할 예정이다.

KG케미칼은 신성장 동력인 물류유통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옐로우캡 인수를 결정했 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인수 후 옐로우캡 물류사업 및 부천공장부지를 이용한 물류 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옐로우캡은 2000년 10월 설립되어 현재 이천, 논산, 대구 및 광주에 4개의 터미널 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120개 지점 및 1,476개의 영업소를 통해 택배사업 을 벌이고 있다. 총물동량 3640만상자의 중소형 택배사다.

KG케미칼의 옐로우캡 인수 이후 2010년 시장점유율 5.7% 달성, 기업공개(IPO) 4~5 년내 실시, 본사 B2C 영업을 통한 본사 수익률 제고, 조직 슬림화 및 국제특송 및 특 수 택배 진출을 선언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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