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을 맞은 한국EXE컨설팅(대표 강석현)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 SCM시 장 진출을 노린다.
한국 EXE컨설팅은 JDA 소프트웨어와 함께 지난달 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수 요 중심의 협업적 공급망관리 세미나를 가지고, 향후 전략을 밝혔다.
한국EXE컨설팅은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중국 시장을 필두로 해 외 무대로 글로벌 SCM 시장 확대를 목표로 삼고있다. 자체 개발한 웹베이스 WMS는 중 소기업 전용으로 시장을 차별화하며, 이같은 계획으로 올해 매출목표를 약 130억원 으 로 설정했다.
이 회사 김진하 상무는 "한국EXE컨설팅은 국내 최대 물류 SCM 지식 전문가 그룹이 자 SCM 전문 공급사”라고 밝히며 "물류 IT산업 분야 대표선수로서 시장의 파이를 나 누는 것이 아니라 파이를 키우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 다.
한편 이날 행사를 공동 주최한 JDA Software Group은 20년 역사를 가진 Retail Demand Chain의 솔루션 벤더로 현재, 60여개국 5000개 이상 고객사를 보유한 유통카 테고리 전문 글로벌 업체다.
그동안 Manugistics사의 SCP(Supply Chain Plannig) 솔루션의 국내 채널 파트너였 던 한국EXE컨설팅은 계속해서 JDA Software Group과 SCP 영역강화를 통한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Total SCM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국내 수요중심의 협업을 통한 공급망 관리방안」이 제시됐 다.
소비자의 요구와 소비행태가 갈수록 까다로워짐에 따라 제품의 수명주기가 단축되 고 공급해야할 제품이 다양화되며 공급망 또한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이에 대응한 판매, 생산 및 재고전략 하에 공급 최적화 및 수익 극대화를 위한 방 편으로 공급망 구성원의 협업적인 수요에 대한 의사결정 체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 다. 글로벌 선진기업들은 이미 수요중심의 협업적 공급망관리(DDSN; Demand-driven Supply network)를 통해 공급망 전반에서 수요를 인식하고 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 다.
공급망 구성원인 고객, 파트너, 부서간 협업적 수요예측 및 판매계획을 수립하고 수익극대화를 위한 가격 및 프로모션을 최적화하며 CPFR/VMI/S&OP등에 수요예측이 연 동하여 공급망 전체에서의 판매, 생산 및 재고를 최적화할 수 있는 방안이 소개됐 다.
본 세미나에는 농심, 롯데마트, 삼성테스코, 삼성SDS, 유한킴벌리, 아모레퍼시픽, 한국암웨이, 현대홈쇼핑, CJ홈쇼핑, GS리테일, LG CNS, 유니레버 코리아, 신세계 이마 트, 바이터웨이 등 유통/제조/서비스산업 60개 사 130여 명 이상 참석했다.
한국EXE컨설팅은 오는 4월 TMS(운송관리시스템) 세미나, 5월에 WMS(창고관리시스
템) 세미나를 연달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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