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사업부(EMb)가 이마트의 여주물류센터에 모토
로라 무선랜 스위치 및 액세스 포인트(AP)를 포함한 엔드-투-엔드 엔터프라이즈 모
빌 리티 솔루션을 구축하고 업무 속도 및 효율을 크게 높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마트는 할인점 부문 세계 최대 규모 물류센터인 여주 물류센터에 모토로라의
무 선랜 스위치 WS5100 및 액세스 포인트인 AP300, AP5131, AP5181과 무선 PDA MC
9090, 롱렌즈 스캐너인 LS3408 등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전체 무선 네트워크를 통
합 적으로 관리 및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성능을 크게 향상시켜 물량을 빠르고 안
정적 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마트는 모토로라 무선랜 솔루션을 도입하면서 이동 중의 통신(로밍) 및 Wi-
Fi 통화 품질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무선랜 스위치 WS5100을 통해 무선 통신의 사
용 량이 늘어나도 적절하게 부하를 분산시켜줄 수 있어 업무 처리 속도가 30% 이상
개선 됐다.
모토로라코리아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사업부의 김경석 상무는 “물류 및 유통
업계에서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는 곧 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모토로라
무 선랜 제품은 무선 성능과 안정성 및 향후 무선 서비스의 확장성 면에서 최적의 솔
루 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토로라 무선 솔루션은 2003년부터 이마트 신규점에 꾸준히 설치되어왔다. 현재
이마트 70여 개 점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성능과 안정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 다. 이마트는 추후 무선 단말기의 전원 상태, 작동 상태 등을 원격으로 모니터링
및 관리를 위해 모토로라 추가 무선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다.<배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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