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는 공급망에 있어서는 혈액과 같은 존재이다. 따라서 이 혈액이 제대
로 관리만 된다면 이것이야말로 기업에게 매출 성장과 기업이윤 성과를 동시에 제공
해 줄 수 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이 공급망의 변화가 자주 일어나면 이러한 변화에
따라서 재고를 관리하는 정책 또한 당연히 적시적으로 변해야 하는 것이다.
기업들은 공급채널의 길이에 자신들의 재고 전략을 맞추거나 한층 더 강화 된 고객서비스 수준에 맞추기 위하여 공급망 전반에 걸친 재고를 관리하기 위해 항 상 심사숙고 해야 한다. 이러한 재고 재점검을 운영하고 경험하다 보면 공급망을 담 당하는 관리자들은 기존의 기업들이 과거에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적합하다고 믿어왔 던 일반적인 재고관리 방법들이 때로는 변화한 환경에 맞지 않으며 우리 기업 특성 에 맞지도 않음으로써 우리기업에 막대한 오류만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음은 우리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재고관리의 편견들에 대하여 몇 가지
예 를 들어 보기로 한다.
1) 재고정책은 단순할수록 좋다?
ABC 재고정책을 사용하거나 단순 주 단위 공급정책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실 제로 필요한 재고보다 15-30%의 재고를 더 보유하고 있으며 더 낮은 서비스 수준 을 나타낼 수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대형, 대량 주문 해당 품목에는 재고가 부족하 게 될 수 되고, 지속주문 품목들에는 재고 과잉 문제가 발생되기도 한다.
2) 납품단위의 공급망 네트워크상의 모든 수준에서 모든 품목을 보유하는 것이 최상의 서비스 수준을 제공할 수 있다?
다양한 수준의 최종납품단위 재고 공급망을 운영하는 기업은 종종 잘못된 로케이션에 잘못된 수량의 재고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많은 재고 투자비에 반하여 오 히려 결품 때문에 고통 받기도 한다 이러한 기업들은 바로 자기기업의 허브로케이션 에 해당 품목의 재고를 보유해야만 한다.
3) 공급망의 각 로케이션이나 각 단계에서 각자 개별의 서비스 수준 목표 나 보충계획주기를 갖는 것이 좋다?
제조단계나 공급단계에 있어서 일관된 재고 정책의 부재는 공급망에서 불 필 요한 재고를 양산하게 된다. 또한 대형볼륨이나 높은 수준의 다양한 환경의 기업 들 은 반응이 너무 느리거나 혹은 불필요한 결품을 생성되거나 엄청난 재고비용을 수 반 하게 되는 재고보충계획주기를 가질 수 있게 된다.
4) 재고최소화가 우리기업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강력한 JIT정책을 가진 기업들은 지나치게 적은 원자재 재고나 재공재고 부 족으로 실제 필요보다 더긴 주문리드타임을 보이거나, 높은 총수배송비용에 고통 을 겪거나 또는 서비스 수준의 문제를 보이기도 한다.
5) 구매주문이나 보충주문을 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공급업체들에게 발생시마다 공급 주문을 내거나 보충 주문을 내는 기업들
이 있다. 하지만, 공급업체가 최고/저 수준 사이에서 책임을 지고 재고를 유지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이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이다.
상기와 같은 5가지의 재고관리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을 정리해 보았는데
상당히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제 또 한가지의 재고관리 포인트에 대한 사례를 보면, 미국 Aberdeen 그 룹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미국 내에서 재고절감에 대한 방법을 조사해본 결과 20% 이상의 재고관련 비용을 절감한 기업들은 그 수준보다 낮은 절감수준을 보여준 기업 들과는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관리 포인트에 다소 차이가 있음을 볼 수 있다. 가 장 효 과가 큰 관리요소는 고객리드타임으로, 이 고객리드타임의 단축이 매우 중 요 한 요소 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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