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쉬핑은 지역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려고 지난 4월25일 부산시 영도구 절영로 234 에테르카페에서 '영오션라이프(YOL)협회'에 청년 정착 기반 사업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승환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박성용 위원장,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 이광천 위원장, 폴라리스쉬핑 정용기 해사본부장, 영오션라이프협회 김승찬 이사장이 참석했다.
폴라리스쉬핑 정용기 해사본부장은 “지역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의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승찬 이사장은 “해양도시 영도의 특성을 살린 청년 중심 기획이 가능하도록 협회 활동에 뜻을 모아주신 폴라리스쉬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토대로 청년들의 실제 정착을 이끄는 실질적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오션라이프협회는 해양(Ocean) 식품(Food) 청년(Youth) 기술융합(Technology) 관광(Tourism) 등 다섯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실현하는 걸 목표로 부산에 설립된 단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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