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상선은 우리나라와 일본 동북부·홋카이도를 잇는 컨테이너선 항로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장금상선은 THS1 THS2 THS3 동북부 홋카이도 기항지를 일본 동안 지역 항구로 변경한다. 이바라키현 히타치나카와 도마코마이 기항 편수를 주 2회로 간소화해 전체 운항 기간을 단축한다는 목표다.
THS1의 기항지는 부산북항(토)-부산신항(일)-히타치나카(화)-센다이(수)-하치노헤(목)-부산 순이다. THS2는 부산북항(월)-부산신항(월)-시미즈(수)-히타치나카(목)-센다이(금)-하치노헤(토)-부산을 기항한다. THS3은 부산북항(일)-부산신항(월)-도마코마이(수)-사카다(목)-마이즈루(금)-사카이미나토(토)-부산을 서비스한다.
지난 4월 말 개편된 일정이 모두 시작됐다. 운항 선박은 THS1엔 1100TEU급 <퍼시픽캐리어>(PACIFIC CARRIER), THS2엔 1000TEU급 <흥아하이퐁>(HEUNG-A HAIPHONG), 1000TEU급 <아키타트레이더>(AKITA TRADER)호가 각각 배선된다.
THS5는 종전처럼 부산북항(일)-부산신항(월)-이시카리(수)-도마코마이(목)-아키타(금)-부산을 계속 연결한다. 1000TEU급 <흥아아키타>(HEUNG-A AKITA)가 이 노선을 운항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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