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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대표 이국동)은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수색물류센터가 16
일 오픈행사와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보관능력 1만
4천 톤에 약 3천500평 규모의 이 센터는 대한통운이 운송, 보관, 제고관리, 유통 등
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무림페이퍼㈜의 인쇄용지를 처리하게 된다. 무림페
이퍼는 고급 인쇄용지를 주로 생산하는 아트지 전문기업이다.
대한통운은 무
림페이퍼의 인쇄용지를 철도를 통해 진주 공장에서 수색물류센터까지 운송해 보관하
고, 이를 인쇄 수요가 많은 경기도 파주 출판문화단지와 인쇄소 밀집지역인 서울 을
지로, 성수동에 육로를 통해 공급하기로 했다.
수색물류센터는 철도운송이
가능해 충격이나 흠집에 약한 고가의 인쇄용지를 안전하고 정기적으로 운송할 수 있
을 뿐만 아니라, 최첨단 렉(Rack) 설비와 삼방향 지게차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인쇄용
지의 변형을 막기 위해 습기제거를 위한 자동 공조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효
율적인 재고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인쇄용지의 주요 소비처인 파주 출판문화
단지와 서울 을지로 등지의 중간지점이라는 입지적 장점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철
도운송과 육상운송의 병행으로 육상운상에만 의존했던 기존 소비처로의 공급시간 단
축을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물류 전 과정에 걸친
통합물류를 통해 물류합리화를 이루면 제조기업의 제품 경쟁력도 강화된다”면서
“향후 이와 같은 합리적 물류프로세스를 계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연구를 아
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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