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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의점은 단순 상품 구입처에서 벗어나 물류거점으로 크게 부각되고 있 다.
이에 맞춰 한진은 연평균 97% 이상의 고성장을 보이고 있는 편의점 택배 시장 공 략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한진은 CVSnet과 ‘편의점 픽업 서비스 업무’를 체결하고 9월부터 훼미리마트, GS25, 바이더웨이의 7천300여 개 전 매장 (제주도 제외)에 인터넷 쇼핑 몰 주문 상품을 배송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예스24’, ‘교보문고’, ‘알라 딘’, ‘리브로’, ‘모닝365’, ‘스코피’, ‘인터파크’ 등에서 서적·음반·사 진 인화를 주문하게 될 경우, 집에서 택배를 기다릴 필요 없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받 아 가면 된다.
CVSnet 신남영 차장은 “편의점 픽업 서비스는 ‘기다리지 않는 택배’를 표방하 고 있다”며 “집이라는 제한된 장소를 벗어나 회사 혹은 학교 근처 편의점에서 24 시 간 찾아갈 수 있는 편리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편의점 픽업 서비스는 주문 상품이 편의점에 도착하면 SMS 문자를 통해 고 객 에게 택배 도착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이용 고객에게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 등 다 양 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기존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픽업 서비스의 안정성 도모 및 고품 격 서비스를 제공, 현재 서적·음반·사진인화에 제한된 상품 영역을 화장품·옷· 신 발 등으로 확대하고, 쇼핑몰도 오픈마켓 등 제휴 서비스 범위를 넓힐 예정이라고 향 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윤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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