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18 18:23

KMI 물류포럼 6일 상하이서 개최

중국 물류의 현황과 도전과제 주제로 양국 정부 후원

 한국과 중국 정부가 후원하는 2007년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상하이 물
류포럼이 6일 중국 상하이 홍차오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다.


 ‘중국 물류의 현황과 도전과제’를 주제로 KMI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서
는 상하이해사대학 전홍(眞虹) 교수 등 6명의 중국 물류 전문가가 참여해 해운, 항
만, 도로, 철도, 항공, 3자물류 등 6개 분야에 걸친 중국 물류의 도전과제를 발표하
게 된다. 포럼에는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KMI 상하이 물류포럼은 중국의 물류동향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05년
KMI 상하이 물류센터가 개소된 이래 작년에 처음 개최되었으며 앞으로는 매년 개최
될 예정이다.


 한편, 작년 9월 서울에서 열린 제1회 한·중·일 물류장관회의에서 채택된
공동성명에 담긴 ‘민간부문의 포럼 개최를 적극 지원한다’는 원칙에 따라 해양수산
부(국제기획관실)와 중국 교통부(국제합작사)가 이번 포럼을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
다.


 포럼에는 양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이 참가해 양국 기업의 물류활동에 대한
장애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양국 정부의 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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