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12 19:58

기숙사 택배 시즌 돌아왔다

한진, CJ GLS 등 택배업계에 따르면‘기숙사 택배’ 선점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여름 방학 앞두고 서비스 신청 증가 추세
각 학교 마다 전담 택배사 선정 “요 금할인에 무료 포장” 제공

 

기숙사 택배는 방학 때 귀향하는 대학생 짐을 고향집까지 배송해준 뒤 개학에 맞 춰 다시 기숙사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대학가 주변에서는 일명 ‘원룸 택배’, ‘하숙생 택배’로 일컬어지고 있다. 대 부분 학생들의 짐이 도서, 컴퓨터, 옷가지 등 일반 이삿짐 화물 분량 보다 적기 때 문 에 택배를 이용하게 된다.

연세대 원주캠퍼스의 경우, 기숙사 5개 동, 2천970여명의 사생을 대상으로 올 여 름에만 6,000~7,000 건의 예약이 된 상태다. 방학 후 학교로 복귀 될 택배 물량까지 포함하면 총 1만 3천 건을 소화해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진은 현재 연세대, 충북대, 한양대, 이화여대를 비롯해 전국 61개 대학 학생회 와 전담 계약을 맺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6월말부터 7월초까지 기숙사택배 물량만 전국적으로 11만 건을 처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세대 법학과 윤슬아 양은 “도서, 컴퓨터, 옷가지 등 방학 기간 동안 집에 갖 다 놔야 할 짐들을 어떻게 옮길까 걱정을 많이 했다”며 “기말고사 전에 사생회에 서 전담 택배회사를 선정해 학생들의 귀향을 돕고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한진 강원지점 판매팀 김재우 씨는 “학생들에게 기숙사 택배 이용 시 주의사항 을 전달하고, 포장이 어려운 노트북 등 전자제품에 대해서는 전용 박스와 에어패드 등 포장재료를 제공해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J GLS의 경우,  현재 한국외대를 비롯 전국 50여개 대학교 총학생회 측과 계약을 맺었거나 협상 중에 있다.

이 회사는 6월부터 방학기간 동안 5만 박스 이상의 물량이 나올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CJ GLS는 이용 학생을 위해 포장박스 등을 학교별로 특성에 맞는 지원 을 한다. CJ GLS 택배 동부사업팀장 김종섭 부장은 “총학생회와 기숙사 등과 긴밀 하 게 협조를 해 기숙사 학생들이 편리하게 택배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말했 다.

CJ GLS는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다음주까지 학교별로 계약을 완료하고 20일부터 배송에 들어갈 예정이다.

CJ GLS 택배 동부사업팀장 김종섭 부장은 "총학생회와 기숙사 등과 긴밀하게 협 조 를 해 기숙사 학생들이 편리하게 택배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고 말했 다. 

한편, 기숙사 택배 수요는 1~2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 연수 를 위한 국제 택배는 2~3학년과 복학(휴학)생이 주요 고객층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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