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04 20:55

인천항 물류서비스 인천공항수준으로 높인다

인천세관이 인천항 물류서비스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천세관은 지난달 22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인천항 물류혁신 실천 실무협의회' 회의
를 갖고 올해 인천항 물류서비스 선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엔 인천광역시
청, 인천항만공사, CIQ기관 및 물류관련 업·단체 실무책임자 25명이 참석했다.



 인천세관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고객맞춤
형 물류정보시스템(CLIS)을 통해 업체별 물류처리시간 등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의 재고관리 적시성을 확보토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해상 항공 연계 트럭
운송 방식인 RFS(Road Feeder Service) 도입과 관련해 보세운송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인천항 환적화물 유치를 지원키로 했다.




 특히, 인천항 물류서비스를 인천공항 수
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물류기관·업체가 직접 참여하는 '인천항고객서비스개선위원
회'를 구성하기로 하는 한편 세관행정에 대한 고객만족도 측정 방법에 NPS(순추천고
객지수)를 도입해 고객감동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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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 물류혁신 실천 실무협의회는 지
난 2005년 1월 인천항 물류관련 행정기관 및 단체장이 참여해 '인천항 물류혁신을 위
한 민관합동 선언'을 선포한 후 이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구성된 실무기구로, 합동선
언에 참여한 기관 및 업단체 실무자가 참여해 매분기마다 인천항 물류서비스 개선을
위한 현안사항을 회의하고 있다. 이번까지 총8회 정기회의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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