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샨시는 현재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
장하고 있는 주강(珠江) 삼각주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 579만 명, 면적 3,848
㎢으로 찬청구(禪城區), 난하이구(南海區), 쑨더구(順德區), 산수이구(山水區), 까오
밍구(高明區) 총 다섯 개 구로 구성되어 있다.
포샨시는 광저우, 홍콩, 마카오 등과 인
접하고 있어 중국 내수 시장으로의 진출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광저우 바이윈(白雲)
국제공항과 화남의 물류 중심지인 난샤(南沙)와도 40분 거리에 있어 물류 여건이 대
단히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포샨시의 지리적 장점, 인프라의
완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조원가 및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지원 등의 요인으로 현
재 수많은 외국 기업들이 포샨시로 모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포스코, 삼성물산, 두산상
사, 애경 등을 비롯한 39개사를 비롯해 미국의 듀폰, 독일의 지멘스 및 보쉬, 일본
의 도요타와 산요 등 현재 포샨시에 진출해 있는 외국 기업들은 약 7,000여개에 달한
다.
일본의 도시바, 파나소닉, 산요, 미국의
월풀 등 세계 유명 가전업체 또한 포샨시를 그 생산기지로 삼고 있다보니, 포샨시는
중국 내 가전제품 생산량 1위를 차지하며 급부상하고 있다.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16pt; FONT-FAMILY: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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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06 중국 포샨시 중점산업 투자
설명회’에서는 애경의 투자 성공사례 소개와 더불어, 황웨이궈(黃維郭) 포샨시 부시
장이 참석해 포샨시 투자 환경에 대해 설명하고, 자동차부품, 가전제품, 기계, 신소
재 등의 분야에서 한국기업들과의 합작 가능성에 대해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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