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9 11:12

STX다롄, 2.4억弗 규모 컨선 수주

싱가포르 시컨소시엄 2천TEU급 8척 계약
STX다롄이 싱가포르 선사 시컨소시엄(SeaCon)사로부터 2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옵션 6척 포함)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계약금액은 총 2억4천만달러 규모다.

길이 172m 높이 17m 폭 30m 크기인 이 선박은 STX의 중국 다롄 조선해양 종합 생산기지에서 건조돼 2013년 4월부터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STX다롄은 지난해 다소 개선되던 글로벌 컨테이너선 발주가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도 이번 수주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수주로 STX다롄생산기지가 본격적인 건조 선종 확대에 나섰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그동안 벌크선 자동차운반선 등의 선박 건조에 집중했던 STX다롄은 지난해 11월에도 인도 국영선사인 SCI로부터 65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총 2억4천만달러에 수주하는 등 다양한 종류의 선박을 건조하고 있다.

STX다롄은 지난해 말 룽(LOONG) 시스템이라는 자체 조선소 운영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며 생산성 또한 제고했다. 8월말 현재 총 33억4천만달러 규모의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는 STX다롄은 올 한해 동안 30척 이상의 선박을 건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TX다롄생산기지 관계자는 “컨테이너선 시황이 다소 주춤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선사들에게 STX다롄의 생산능력이 널리 인정받은 덕분에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향후 추가 수주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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