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0 13:23

美신용등급 강등, 국제해운 주가에 직격탄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 우려로 발단된 세계 동시 주가 하락 영향이 국제해운의 주가에 직격탄을 날렸다. 8일 도쿄 주식시장에서는 해운 중핵 3사(NYK, MOL, K-Line)의 주식이 모두 연초 이래 저가를 갱신했다. 해외에서는 세계 최대의 매상고를 자랑하는 해운그룹 AP 모럴 머스크주가 유럽시장에서 약세를 보였다. 홍콩시장에서는 중국해운 차이나 코스코 홀딩주가 하락했다. 해운주는 경기 관련주이기 때문에 주식시장 전체의 하락기조에 큰 영향을 받는다. 다만 주가가 필요 이상으로 하락한 경우 주식시장에서의 자금조달 난항과 매수 우려가 발생하기 때문에 해운 각사는 경계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8일자 주식시장에서 해운 중핵 3사의 연초 이래 저가는 NYK 251엔, MOL 376엔, K-Line 222엔을 기록했다. 3사 모두 종가는 회복됐으나 주식시장 전체의 하락에 주가가 직격탄을 맞은 모양이었다.
올들어 해운주는 연초부터 저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3월기는 흑자결산을 기록했으나 엔고와 연료유 급등 영향으로 이번기는 배당 예상을 미루고 있는 기업도 눈에 띈다.
한편 해외에서도 세계 동시 주가 하락의 영향으로 주력 해운의 주가가 약세로 돌아서고 있다.
코펜하겐 증권 거래소에서는 머스크주가 3만3500 덴마크 크로네로 거래를 시작, 그후 3만6000 덴마크 크로네까지 회복됐으나 지난주 대비에서는 8.4 포인트의 약세가 계속됐다. 머스크는 주력인 선박사업에 더하여 석유, 가스 등 자원개발에 우위성을 확보하고 있어 투자자로부터는 주목받고 있으나 유럽금융의 불안 영향으로 현재는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유수 해운사의 주가 약세가 가시화되고 있다.
8일자 홍콩 증권거래소에서는 차이나 코스코주가 전일비 5.9% 내린 4.29 홍콩달러로 하락했다. 홍콩시장에서는 아시아계 부정기선, 탱커 선사의 주가도 동반 하락하고 있고, 벌커시황의 침체영향으로 해운주가의 약세기조가 두드러지고 있다.
현 해운주 하락은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 우려에 의한 연쇄 하락의 일환으로 보인다.
주가 하락은 신주발행이나 전환사채에 의한 자금조달에 난항을 겪거나 M&A(기업의 인수, 합병) 대상이 되기 쉽다. 해운업계는 지금의 엔고와 연료유 급등의 마이너스 영향도 직격탄이 되고 있기 때문에 주가동향을 주시하고 있는 단계이다.
* 출처 : 8월9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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