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2-17 00:00

[ 2월 수출·수입 모두 감소세 보여 ]

3~4월중에도 수출 감소세 예상

지난 2월 한달동안은 수출, 수입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산업자원부에 따
르면 2월중 수출은 94억달러(16.0% 감소), 수입은 76억달러(3.0% 감소)를
기록했고 무역수지는 18억달러 흑자를 보였다. 지난 2월 수출액은 94억2천9
백만달러였고 수입액은 76억4천6백만달러였다.
수출은 1월 증가세(3.7%)에서 감소세로 반전했다. 이는 내내외 여건악화,
전년동월의 모집금·유휴설비 수출에 의한 통계상의 수출차질, 설연휴로 인
한 통관일수 차이 등에 기인한다.
세계시장 침체 지속, 미국등의 수입규제강화, 엔화불안정 등 대외적으로 여
건이 악화됐고 원화강세, 노사불안, 빅딜지연으로 인한 생산차질 등 대내적
으로도 여건이 안 좋았다.
한편 특수요인으로 인한 통계상의 수출차질이 21억5천만달러에 달했다. 작
년 2월 특이수출에 의한 수출차질이 14억5천만달러(모집금 12억달러, 유휴
설비 2억5천만달러)로 나타났고 금년 2월중 설연휴로 인한 수출차질은 약 7
억달러(통관일수 전년동월대비 3일부족)이다. 일평균 수출액도 4억7천6백만
달러로 전년보다 감소했다.
산자부는 특수요인을 제거하는 경우 실질적으로 수출은 3.9%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한편 수입도 1월 증가세(15.4%)에서 감소세로 반전했다.
설연휴 요인을 제거할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11.6%가 증가했다고 밝히고 있
다. 자본재수입의 실질적인 증가는 우리 경제회복을 반영하여 성장잠재력
회복, 수출공급능력 확충에 기여했다.
무역수지는 18억달러로 1월중 7억달러보다 확대됐다.
97년 11월이후 16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나타내고 있다.
금년 수출여건은 호조와 부진요인 혼재로 불투명한 상태인데, 수출목표달성
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산자부에 의하면 외형적으로 금년 수출목표는 1천3백90어달러이다. 그러나
작년 모집금 22억달러, 유휴설비 30억달러 등 52억달러내외의 특별 수출실
적을 감안하는 경우 금년 수출목표는 사실상 5.4%가 증가했다.
대내외 여건을 보면 호조요인으로는 아시아시장 부분회복, 구조조정 마무리
에 따른 금융경색해소, 임금 및 금리안정 등을 들 수 있다.
부진요인으로는 세계경기침체, 보호무역주의 확산, 엔화약세 등 세계금융불
안, 원화강세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 국내수출공급기반 위축, 노사불안
등이다.
3~4월중에도 수출감소세가 예상된다.
지난해 3, 4월 중 모집금 수출(4억달러), 유휴설비수출(5억달러 추정) 등
특수요인, 환란직후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의 수출증대효과 등의 영향으로
금년 3~4월중 수출도 감소세가 전망된다.
98년 3, 4억달러 수출규모는 12월(124억불)을 제외하고 연간 가장 큰 규모
였다.
3월 수출전망은 5~10%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5월이후 정상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99년 2월 1일부터 20일까지 품목·지역별 수출실적은 설연휴로 인한
통관일수 부족으로 실제 수출상황을 왜곡했다. 특히 자동차, 선박 등 월말
에 수출이 집중되는 품목은 왜곡이 더욱 심화됐다.
품목별로 반도체, 섬유제품, 일반기계 등은 호조를 보였고 철강, 섬유직물
등은 부진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은 호조였고 아세안은 회복세, 중국·EU·일본·동구는 감
소세를 보였다.
한편 용도·지역별 수입동향을 보면 용도별로는 자본재 수입회복세가 현저
하여 향후 성장잠재력 회복과 수출공급능력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지역별로는 미국은 1월이후 증가세가 지속됐고 일본·아세안은 회복세 그리
고 EU·중동은 감소세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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