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7 08:18

경기도 기업인 초청 평택항 화물유치 설명회

경기도 기업인들이 평택항 부두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부두시설 및 인프라 등을 조목조목 살피며 탄성을 자아냈다.

26일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에 따르면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24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도 기업인 초청 평택항 화물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들을 초청해 평택항의 부두운영 현황과 화물유치 인센티브를 소개하고 개발계획 등을 알려 평택항의 화물증대를 이끌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중소기업 대표 및 수출입실무자를 비롯해 오세호 경기도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한미친선문화협회, 도 항만물류과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서정호 사장은 “평택항은 다른 항만에 비해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젊은 항만으로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종합 무역항”이라며 “평택항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경쟁력은 더욱 강화해 평택항을 이용하는 기업인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중구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경기도의 유일한 무역항인 평택항이 컨테이너 처리 전국 4위와 자동차 수출입처리 1위를 기록하는 등 빼어난 성적을 보이고 있어 도민의 한사람으로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며 기업인들에게 “천혜의 자연항만으로 중국과 최단거리에 있고 수도권 중심에 있는 평택항을 통한 수출입 화물수송을 적극 검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세호 경기도의원은 “평택항은 경기도의 유일한 국제 무역항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평택항이 지금보다 공중에게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화물유치 인센티브를 늘려 평택항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평택항 화물증대 기여도에 따라 지급하는 인센티브 정책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LCL화물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상경 SAT글로벌 대표는 “컨테이너 처리시설(CY, CFS)이 충분하고, 항만마다 통관절차가 조금씩 다르겠지만 LCL카고(소량화물)에 대한 통관절차를 편리하게 해줘야 항만을 찾게 되는 것”이라며 “FCL 뿐 아니라 LCL화물 역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평택항 부두운영 현황 소개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업계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M사 대표는 “평택항이 이 정도의 항만인 줄 몰랐다. 중국과 일본으로 보내는 수출물량이 제법 되는데 왜 그동안 내륙운송비를 더 지급하며 이용했는지 답답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평택항을 제대로 알게 됐다. 앞으로 이런 설명회를 더욱 많이 개최해 항만 홍보에 적극 나서야한다”고 당부했다.

또 다른 기업 관계자는 “평택항이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다른 항만에 비해 인센티브 지원액이 적은 감이 있다”며 “LCL화물 인센티브도 지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체적인 인센티브 지원규모를 확대해 항만 이용률을 늘리고 신규 화물유치에 더욱 노력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설명회는 평택항 홍보관을 견학하고 부두운영 현황 및 화물유치 인센티브에 대한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은 뒤, 자유무역지역인 배후단지를 살펴보고 항만안내선에 승선해 전반적인 부두시설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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