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8 09:20
1분기 러 철도 수송실적 5.5% 증가
컨테이너 화물은 12.6% 성장
1분기 러시아 철도 수송실적이 5.5% 증가했다.
러시아철도공사(RZD)에 따르면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비롯한 러시아 철도의 1분기 수송실적은 29460만t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5.5% 증가했다.
가장 많이 수송한 화물은 석탄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5% 늘어난 7560만t을 수송했다. 코크스는 3.4% 증가한 320만t을 수송했다.
컨테이너 화물은 12.6%가 증가한 460만t을 기록했으며, 건축자재류는 28.9%가 증가한 3050만t을 수송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러시아철도공사의 화물수송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비해 9% 증가한 5130억t-km를 기록했다.
한편, 3월 수송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어난 10470만t을 수송했다. 3월 매출액은 5.7% 성장한 18150억t-km를 기록했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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