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1 11:01
북미서안 최북 컨테이너항인 프린트루퍼트항은 지난 3월 컨테이너화물 (수출입 합계)을 전년 동월비 3.8% 증가한 2만4000TEU를 처리해 작년 11월 이후 4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지난달과 비교해도 5000TEU 증가해 작년말부터 계속되고 있던 감소세에서 벗어났다.
수출입별로 보면 아시아로부터의 수입화물은 1만2000TEU로 전년 동월비 4.5% 증가해 지난달과 비교해도 1000TEU 증가했다. 20피트 컨테이너화물의 처리량이 견조세를 보였고 40피트 컨테이너도 신장했다.
아시아로의 수출물량은 전년 동월비 2.9% 증가한 1만2000TEU를 기록했고 이중 수입은 8000TEU를 기록, 58.4% 대폭 증가했다. 동항에서의 수출은 곡물과 목재 관련품 등 자원품이 주류를 이루고, 아시아 신흥국의 경제성장에 따른 수요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동항의 처리능력은 년간 50만TEU로, 2014년까지 터미널을 확장해 처리능력을 200만TEU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 출처 : 4월8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