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2 11:16
현대상선은 지난 9일 ‘임직원 자녀 초청 방선 체험’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 자녀 30여명은 부산항만을 투어하고, 최근 개장한 ‘현대상선부산신항터미널’을 둘러보는 등 해운업 현장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부산신항에 정박해 있는 8,6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현대 방콕호(Hyundai Bangkok)’에 승선해 선장님의 설명과 함께 브릿지(선박을 조종하는 공간), 기관실, 갑판, 선원실 등을 견학하며 선원들의 일상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현대상선 윤용식 차장의 아들 의현(12살)군은 “우리집 아파트보다 훨씬 큰 것 같다”며 “아빠의 직장이 무엇을 하는 곳일까 궁금했는데 막상 와서 보니 아빠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2009년에 이어 2번째로 개최한 행사로서 임직원들의 호응이 높아 1~2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개최해 더 많은 가족에게 선박 승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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