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1 16:56

대우조선해양, NOL사 컨선 10척 계약 '쾌거'

대우조선해양이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며 올 수주 목표 100억 달러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유수 컨테이너 선사인 싱가포르의 NOL사로부터 8,4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들 선박의 총 계약금액은 약 1조 2천억원에 달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길이 332m, 폭 42.8m로 8,400개의 컨테이너를 싣고 최대 23노트(42.6 km/h)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이들 선박은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4년 1분기까지 선주측에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회사로부터 현재까지 총 10척의 컨테이너선을 발주 받았으며, 이중 6척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이 같은 대우조선해양의 초일류급 기술력이 선주와의 신뢰 관계로 이어져 이 같은 초대형 계약을 성사 시킨 계기가 됐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컨테이너선 운임지수가 2008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호황세로 돌아서자 대형 컨테이너선 위주의 선대로 개편하기 위해 장기 거래 관계를 유지할 조선소를 찾던 중 대우조선해양이 선정됐다. 이에 향후 추가 수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2007년 80척, 2008년 24척 등 이년 동안 무려 104척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이번 컨테이너선의 대형 계약으로 초대형유조선 뿐만 아니라 컨테이너선 시장에서도 대우조선해양이 우위를 점하게 됐다”며 “초대형유조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해양설비 등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수주 전략으로 올해 목표 10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47척/기 총 49억 달러 상당의 선박 및 해양 설비를 수주해 올해 목표량의 절반을 채웠으며, 이달 말까지 70억 달러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in Tian Jin 10/06 10/27 T.S. Line Ltd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Nhava Sheva 10/07 10/13 Heung-A
    Kmtc Nhava Sheva 10/07 10/14 Sinokor
    One Triumph 10/08 10/22 HMM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10/08 10/11 Pan Con
    Dongjin Venus 10/08 10/11 Heung-A
    Dongjin Venus 10/08 10/11 Dong Young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Jupiter 10/12 12/12 Always Blue Sea & Air
    Inferro 10/15 12/12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Vancouver 10/19 12/19 Always Blue Sea & Ai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