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29 16:00

STX팬오션, 추성엽•배선령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제44기 정기주총 개최…매출 4조6,182억원 등 재무제표 승인

STX팬오션(대표이사 이종철)은 3월29일 오전10시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제4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09년 매출액4조6,182억원, 당기순손실 911억원 등의 재무제표 승인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외에도 ▲보통주 1주당 100원의 배당금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승인 등을 포함한 모두7개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종철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2009년은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물동량과 운임율의 급감, 거래처의 운송계약 불이행, 잇따른 해운선사들의 파산 등 창사 이래 초유의 어려움을 경험한 한 해였다”며 “하지만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선제적인 유동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동종업계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2010년에도 모든 사업부문에서 장기계약 비중을 확대하고 신규화주 발굴 및 합작사업 진출에 기반한 적극적인 영업경쟁력 강화에 힘써 시황의 등락에 좌우되지 않는 안정적 수익기반을 확립하고, 미래 10년을 바라보는 지속성장의 기틀을 다잡는 한 해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STX팬오션 이사회는 추성엽 부사장과 배선령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STX팬오션은 기존의 강덕수 회장, 이종철 부회장 2인 체제에서 이종철 부회장, 추성엽 부사장, 배선령 부사장 3인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이번 결의는 전문경영인의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된 추성엽 부사장은 1982년 입사해 뉴욕지점과 영업총괄 전무를 거쳐 2008년부터STX팬오션 부사장을 맡고 있다. 총무, 인사, 회계 등 관리 및 영업 각 분야의 직무를 두루 거쳐 2009년부터는 STX팬오션의 전략기획 및 경영관리 부문을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배선령 부사장 역시 1982년 입사한 이래 전용선부, 특수선부 자동차선팀을 거쳐 일본 도쿄사무소와 중국 상하이 사무소에서 근무했다. 상하이 사무소장, 중국법인장을 역임하면서 STX팬오션이 글로벌 비즈니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10년부터 영업부문을 총괄하는 부사장을 맡고 있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두 분의 신임 대표이사 모두 그 동안 여러 요직을 두루 거치며 해운업의 각 분야에 대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기업의 균형있는 성장과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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