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8-24 16:41

[ 한러항로, 복수체제 물량급감으로 유보 ]

러시아의 경제위기로 한러항로가 크게 침체된 상태에서 일본선사들의 한러
항로 취항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한러항로가 러시아 모라토
리엄 선언이후 급격히 악화되고 있어 일본선박들의 취항은 당분간 유보된
상태에서 당사국간의 협의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경제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한러항로 취항 유일선사인 한소해운의 소
석률이 30%까지 곤두박질하자 해양수산부는 어느정도 물량이 회복될 때까지
한러항로의 복수체제 추진을 유보할 방침이다. 복수체제 방침은 변함이 없
으나 현재 물동량에 새로운 선사가 취항한다는 것이 무리라는 입장이다.
최근의 러시아 경제악화는 유럽지역을 통해 들어가는 물량마저 타격을 주고
있다.
러시아의 루블화가 달러로 교환이 안되는 상황에서 보따리 장수들이 붐비던
부산 재래시장이나 서울 평화시장등에 보따리 장수들의 발길이 대부분 끊
어져 상점주들을 애태우게 하고 있다.
이와함께 수리를 위해 부산항이나 울산항에 정박한 러시아 선박들이 수리비
를 내지 않고 도망가거나 선박대리점 수수료를 주지 않고 가버리는 경우가
많아 골치거리라는 것이다.
한러항로에 버금가게 한중항로도 최근들어 수출물량 감소세가 피부로 느껴
질 정도로 심해 선사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수출물량이 크게 줄다보니 선사들간의 최저운임제 적용이 유명무실해져 운
임시장이 혼탁한 상태다. 20피트 컨테이너기준으로 최저운임제가 적용되면
3백50달러이하로는 운임을 적용할 수 없으나 현재사정은 2백80달러선까지
덤핑이 성행하고 있다는 것이 선사 관계자의 얘기다.
한중항로주에서는 상해항로가 다소 괜찮은 편이다. 수출물량이 크게 줄자
빈컨테이너를 실어오는 비용도 큰 부담이 돼 수출입 불균형에 따른 컨테이
너사정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한중항로는 통관절차가 더욱 까다로와지고 있고 수입규제등이 예상되고 있
어 앞으로 침체상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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