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6 14:00

수에즈운하 컨터미널, 경기 한파 웬말 ‘거침없는 하이킥’

올해 물동량 실적 두자리수 증가 전망
●●● 수에즈운하 컨테이너터미널(SCCT)은 2004년 개장한 이래 지중해 연안의 물류 허브로 발전해오고 있다. 지난해 컨테이너 물량은 34%가 급증해 240만TEU에 이르렀다. 더욱이 올해 들어 전 세계적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인 감소하는 가운데에서도 SCCT의 컨테이너 물동량 성장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내셔널트랜스포트저널(ITJ)에 따르면 SCCT는 지난 8월 16만1,477TEU의 컨테이너를 처리, 종전 월간 최고 기록이었던 6월 실적을 11,000TEU 앞섰다. SCCT는 올해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13%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월간 기록 갱신SCCT는 지난 5년간 빠르게 성장, 수송부문의 개발은 이집트의 핵심 우선순위사업 중 하나가 됐다. 사회기반시설과 외국인 투자지원의 선진화를 위해 이집트정부는 2006~2008년간 해운산업부문에 36억달러
를 지출했으며 2009~2011년 사이에도 34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항만산업은 최근 몇 년 간 이집트의 세수개선과 경제개혁의 원동력이 됐다. 수에즈 운하 북부 관문인 포트사이드항의 SCCT는 공·사 파트너십의 가장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이 항구와 터미널은 국내 무역과 수출기반 환적수송의 중요허브로 발전했다. 10억달러에 가까운 자금이 SCCT의 1~2단계 확장 프로젝트에 쓰였다.

540만 TEU를 처리할 수 있는 수용력 증대

2012년 2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면 SCCT의 화물처리 능력은 540만 TEU에 이르러 지중해 최대 컨테이너터미널로 부상할 전망이다. SCCT가 처리한 물량은 동지중해 및 흑해 환적화물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로컬 컨테이너 물량은 4배이상 늘기도 했다.

SCCT는 현재 지중해 지역 15위 컨테이너항만에 올라있다.

전세계적으로는 35위는 기록중이다. 최근 이집트의 무하메드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은 SCCT 터미널을 방문해 SCCT의 확장을 첫번째 국정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집트의 인구는 8천3백만명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두번째, 전 세계에서 16번째다. 세계은행과 국제금융공사는 최근 보고서에서 무바라크정부의 경제 정책 성공을 반영, 이집트를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중 하나로 꼽았다. 보고서는 9월 발표한 순위에서 이집트를 9위에 올려놓았다.

모아브라힘 재단은 굿거버넌스 지수에서 아프리카 53개 국가중 이집트를 11위로, 지속가능 경제기회 부문에서 7위로 각각 선정했다. <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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