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7-22 13:45
[ 구주항로, OOCL 북구주 서비스 개편 ]
OOCL은 지난 24일, 발트해연안과 북해주변국에 배선하는 북구주 역내 컨테
이너 서비스인 Scan-Baltic Express Service(SBX)를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함부르크를 웨스트바운드와 이스트바운드의 중계항으로 하여, 아시아, 캐나
다, 미국중서부로부터 북구주로 운반하는 화물의 수송일수를 단축한다.
영국에서는 템즈포트 대신에 Blyth에 기항하여 독일의 브레머하벤에도 추가
로 기항한다.
운항선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509TEU급 2척이다.
새로운 서비스 기항지는 함부르크-로테르담-브리스-브레머하벤-함부르크-쌍
페터스부르크-코트카-Aarhus-함부르크.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OOCL은 미국중서부로부터 북구주에 환적수송하는 일
수를 단축함과 동시에 독일로부터 러시아, 핀랜드향 해상수송이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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