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6-13 10:19

[ 韓日航路, 7월 1일부 15% 일괄 운임인상(GRI) 실시 ]

10년만에 올려, 한일선사 채산성 개선 기대

우리나라가 IMF하의 영향으로 수입원자재물량이 급감함으로서 한일항로 수
입화물량이 줄어들어 선사들의 채산성확보가 어려위지고 있다.
이같은 지적은 최근 한일항로 취항선사 영업담당자들의 설명으로 한일항로
만해도 지난 1월중 우리나라 수출입컨테이너물동량중 한일항로가 전년동월
대비 19.0%나 감소한 2만8천24TEU에 그친 것으로 한국선주협회 집계에 나타
났다. 그동안 한일항로간 수출입화물량이 매년 증가하던 것과 비교할 때 상
당한 감소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에대해 한일항로 영업담당자들은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의 우리나라 상품경쟁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데 기
인한 것으로 이같은 물량감소현상이 언제쯤 회복될 지에 대한 전망을 하기
에도 쉽지않다는 지적이다.
물량감소현상에 대한 한일선사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일항로
취항선사들의 운임인상이 내달 1일부로 약15%에 대한 일괄운임인상(GRI)이
실시된다. 근해항로 중소국적선사의 협의체인 한국근해수송협의회는 오는 7
월 1일부터 한일항로 컨테이너화물에 대한 해상운임을 적지입항선부터 15%
인상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에 의하면 한일선사들은 최근 한일선사
의 경영수지가 날로 심화되는 등 적자기조의 경영상태가 지속되자 지난 10
년동안 변동없이 적용해 오던 한일항로 컨테이너화물에 대한 운임을 인상을
불가피하게 실시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한근협측은 그간 인건비 및 제반 물가 등 10년간 선박운항가가 상당폭
으로 상승했으며 또 10년만의 일괄운임인상(GRI)이라는 점에서 큰 폭의 운
임인상을 실시해야 하나 국내 하주들이 IMF 등 어려운 경제여건하에서 경기
침체로 인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선하주간 상호 양보와 타협선에
서 15%수준의 합의에 이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일항로의 운임인상에 대한 줄달이기는 그간 선하주대표간 수개월간 합의
를 실시해 왔으나 현재 한일선사들에게 하주측이 요구하는 운임할인 행위가
이미 손익분기점을 하회하는 운임율을 형성시켜 시행중에 있다는 것이 한
근협측의 주장이었으며 선사들의 운임인상요구에도 불구 하주들의 일괄운임
인상방안 철회등의 하주 반발에도 불구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하여
이번에 실시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이번 운임조정시에는 선하주간의 업무효율화를 위해 FCL 화물의 운임률
을 10달러 단위로 사사오입하고 LCL화물은 정수단위로 조정해 현행 20개로
분리돼있던 항목을 9개로 단순화시키기로 했다.
한일항로 취항선사들은 이번 10년만에 실시되는 운임인상이 선사들의 경영
악화 개선을 위해 절대적인 조치라고 평가하고 그동안 악화되었던 한일선사
들의 경영수지 개선이 이번 GRI로 다소 회복될 전망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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