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5 14:30
포항 영일만항, 복합화물처리항으로 개발
일반부두 2선석 착공
국토해양부는 포항 영일만항을 컨테이너․일반 복합화물 처리 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해 19일 포항영일만항 일반부두 축조공사를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포항영일만항 일반부두는 포항 영일만항에서의 일반 잡화 화물처리를 위해 건설되며, 총 길이 420m로 2만t급 선박 2척이 동시 접안할 수 있는 규모다. 잡화화물이란 컨테이너화 되어 있지 않은 철강, 목재, 기계부품 등 상자, 통, 마대 등으로 포장된 화물을 말한다.
총사업비는 251억원이며, 사업기간 2012년까지 총 36개월이다.
포항영일만항 일반부두가 준공되면 연간 120만t의 화물처리능력을 확보하게 되며, 올해 8월에 준공되는 컨테이너부두와 함께 대구 경북권 산업을 지원하는 핵심항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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