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10-12 11:39

[ 97년까지 신조선수요 감소 예상 ]

일본의 조선업기반정비사업협회는 지난 3월에 발표했던 「탱커 및 벌커 건
조수요의 단·중기 예측」을 수정한 조선수요의 전망을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93년 하반기부터 금년 상반기까지 탱커 및 벌커의 수주량은 약
3천만DWT에 달해 90년대 중반에 예상되는 신조수요의 상당 부문이 조기에
소진됨으로써 96~97년 신조선수요량은 지난 3월의 전망치에 비해 다소 감소
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즉 선복수요는 선진공업국 중심의 경기회복
으로 당초의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되나 94~95년의 신조선준공량이 예
상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신조선 수요 역시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다.
때문에 선복 수급균형을 96년말까지 실현하기 위해선 건조량은 1천7백만DWT
정도로 97년말까지 균형을 이루게 하기 위해선 2천3백만DWT로 줄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1년간의 수주량이 상당량에 이르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2천년전후에 기대되는 탱커중심의 거대한 대체 수요는 기대할
수 없다고 전망, 저선가, 대량수주는 해운시황의 회복을 지연시키고 결과
적으로는 조선경영의 안정을 저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동협회의 전망 가운데서 95~97년중 선복수요는 탱커의 경우 북해에서의 석
유증산으로 인해 수송거리가 감소함으로써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고 벌커
는 경기회복에 따른 철광석, 석탄등의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3월의 전망치
를 약간 상향 수정했다.
신조선 준공량에 있어서는 94년 전반기의 벌커를 중심으로 한 대량발주에
따라 탱커, 벌커를 합한 준공량은 당초 예상에 비해 94년은 1백50만DWT가
증가한 2천1백90만DWT, 95년에는 3백70만DWT가 늘어난 2천5백만DWT에 이를
전망이다.
이 결과 선복수급균형이 96년말까지 이루어지기 위해선 96년의 건조량을 95
년 준공예상량의 70%에 해당하는 약 1천7백만DWT로, 97년말까지 실현되기
위해선 96, 97년 준공량이 95년의 예상량의 91%에 해당하는 약 2천3백만DWT
에 머물러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으며 또한 이라크가 석유수출을 재개
할 경우에는 건조량을 대폭 줄여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나 향후 한국의 설비증강에 따른 공급력 증가등의 요인이 가세할 경우
에는 97년말까지도 선복수급균형을 이루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VLCC의 해체현황에 대해선 92~94년 평균 선령별 스크랩률이 95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가정할 경우 95년의 스크랩 매선은 41척에 이를 것이지만
95년은 탱커 시황의 호전이 예상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약 30척정도에 머무
를 것으로 예상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ort Klang Voyager 01/21 01/30 Heung-A
    Port Klang Voyager 01/21 01/30 Sinokor
    Port Klang Voyager 01/21 01/31 KMTC
  • BUSAN DAMM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akata Seoul 01/24 02/17 KOREA SHIPPING
    Hakata Seoul 01/24 02/21 Tongjin
    Hakata Seoul 01/24 02/21 Tongjin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Jakarta 01/19 01/28 Sinokor
    Pancon Bridge 01/19 01/29 Pan Con
    Kmtc Pusan 01/20 01/28 HMM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hecan 01/21 01/23 KMTC
    Ty Incheon 01/21 01/24 Pan Con
    Dongjin Venus 01/21 01/24 Heung-A
  • BUSAN SHANGH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c Messenger 01/18 01/21 Pan Con
    Sitc Xin 01/18 01/22 Sinokor
    Star Ranger 01/18 01/24 KMTC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