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05 15:03
광양시에 오는 2012년까지 3만5천㎡ 규모의 대형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건설된다.
광양시는 올해부터 4년동안 국비30억원, 시비70억원 등 총 100억원을 투자하여 주차시설, 정비공장, 주유소, 휴게실, 물류정보센터, 관리동 등을 갖춘 대형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건설키로 하고 금년 중 국비 3억원을 투자하여 입지선정을 위한 타당성조사용역, 토지적성평가, 교통·환경·재해 영향평가 등을 실시하고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을 완료하는 등 제반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0년부터는 실행단계로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실시하고 향후 국비 지원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2011년 초에는 공사 착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해 말 기준 광양시의 화물자동차는 2,515대로서 2007년보다 30대가 증가했다. 앞으로 POSCO 후판공장 및 연관 조선산업,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 창출에 힘입어 매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공영차고지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광양시는 동사업이 완공되면 화물자동차의 도로변, 공한지 등 불법주차로 인한 사고위험 해소와 화물운전자의 처우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어보다 성숙된 선진 교통문화가 조기에 정착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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