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IT 이노베이션 대상’ 대통령상 수상

대우조선해양이 IT 이노베이션 국내 최고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주관하는 '2008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 수상업체로 선정돼 5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2008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은 정부조직 개편으로 인한 기존의 '대한민국 e비즈니스 대상'과 '디지털지식경영대상' 를 통합, IT 전분야에 대한 포상으로 확대하여 올해 처음으로 시상을 하게된 IT 분야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상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미 20년전부터 IT를 조선산업 각 분야에 융합시켜 현재는 조선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선상제품개발분야 ▲생산/안전분야 ▲물류혁신분야 ▲협업혁신분야 ▲경영지원분야 ▲영업/설계분야 등 총 6개 분야로 나눠서 각 분야별로 최적화된 IT를 적용하고 있다.

특히 설계 정보 전산화, 세계조선업계최초 전공정 PI 및 ERP 구축, 업계최초 지식 경영시스템 구축 및 지식경제부 국책과제를 통한 협업 시스템 구축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또 선상재품분야에 IT적극 활용해 ‘LNG선 자동 운항 관리 시스템’, ‘LNG-RV 및 해양 플랜트 자동 위치 유지 시스템’, ‘고부가 선박 운항 훈련 시뮬레이터’ 등을 개발, 기술국산화로 연간 수백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코리아쉬핑가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