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18 14:39

"콘스탄자항, 동유럽 물류거점으로 추진"

한진해운 등 콘스탄자 3부두 입찰 참여

국토해양부는 유럽의 선진 물류시장 진입 및 동 지역 진출 제조업의 물류수송을 지원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으로 루마니아 콘스탄자항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루마니아의 콘스탄자 항만공사가 공고한 콘스탄자 3부두 개발·운영 프로젝트에 한진해운, 동부익스프레스 등 국내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컨소시엄 구성, 재원조달 등 다각적인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콘스탄자항은 흑해 연안에 위치한 대표적 환적항으로 머스크, COSCO, 에버그린, 하파그로이드 등 다국적 선사들이 기항하고 있다. 2007년에는 144만TEU를 처리하고 최근 7년간 연평균 물동량이 51.5%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그동안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물류거점 확보를 지원하는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동 사업 추진을 위해 작년 12월 1조3,800억원 규모의 국제물류투자펀드를 조성해 물류기업의 해외진출 재원확보를 지원하는 한편, 금년 6월부터는 국제물류투자분석센터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설치·운영해 해외 항만투자 제도 및 절차 조사, 투자사업 수익성 분석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초기 사업 참여여건을 대폭 개선한 바 있다.

국토해양부가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현재추진 중인 사업으로는 중국의 롄윈강항, 극동러시아 지역의 나호드카항 개발·운영사업 등이 있으며, 금번 입찰에 성공할 경우 동유럽 및 흑해 지역에 추가적으로 물류거점 확보가 가능하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한진해운, 동부익스프레스 등 관심기업과 작년 12월부터 시작해 현재는 투자사업 타당성조사 및 현지실사 등을 완료한 상태다.

국내 물류기업이 동 프로젝트의 사업권 확보 시 흑해지역 화물 처리를 위한 영업망 확보가 가능하도록 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하게 되고, 한국-루마니아 간 화물을 처리하기 위한 직기항서비스가 가능하게 돼 동유럽 지역에 진출한 국내 제조기업의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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