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07 09:57
대우조선 지난해 영업익 4432억…5배↑
매출액 31% 증가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조선업 활황을 빌어 사상최고의 사업실적을 기록했다.
대우조선의 지난해 매출액은 7조1048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31.6% 늘어났다.
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4432억원, 3212억원을 기록, 2006년과 비교해 각각 443.8%, 447% 성장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실적 성장은 고부가가치 선박 생산과 해양 제품 비중확대 등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적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익은 각각 2조1752억원, 1054억원, 515억원으로 파악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5.8%, 39% 성장한 반면 순익은 55.8% 감소했다
한편 대우조선은 올해 1월 실적은 매출액 6966억원, 영업이익 410억원, 순이익 19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작년 같은달과 비교해 43.1%, 225.4%, 389.7% 성장한 실적이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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