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30 14:07

세계 크루즈해운시장, 매년 10%정도 고성장

크루즈선박 증가불구 공급부족현상 지속
세계 크루즈 관광객은 매년 10%정도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세계 관광객의 연평균 증가율 3.9%보다 두배이상 빠른 속도다.

전세계 크루즈 관광인구는 지난 2001년에 1천만명 시대를 개막한 이후 급속히 증가해 2006년의 크루즈 관광객은 1,5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지역적으로는 북미지역의 관광객이 전체의 70%에 해당하는 1천만명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지역은 약 25%에 해당하는 380만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북미지역의 크루즈 관광객 증가추세는 둔화되고 유럽지역의 크루즈 관광객이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시아지역은 크루즈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나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10%미만에 불과하고 남미와 호주지역의 크루즈 인구도 5%미만으로 파악된다.

한편 최근 크루즈 관광객의 증가추세가 일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크루즈 선박 공급부족에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크루즈 관광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전세계 크루즈 선박은 317척, 1,248만GT이고 이들 선박이 공급하는 여행객 선실은 32만9천실에 달한다.
현재 전세계 크루즈 선박의 평균 수용능력은 1천명수준이고 평균선령은 18.2년으로 분석되고 있으나 최근 대형선의 집중적인 발주로 인해 평균 수용능력은 확대되고 선령은 낮아지고 있다.

크루즈관광의 높은 성장 가능성은 선박 발주로 연결되고 있으며 크루즈 관광시장에서 선박이용률은 계속 높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5년동안 세계 크루즈 시장에는 신규 선박이 집중 투입됐다. 이 기간에 전세계 선박은 척수기준으로 23%, 선실 기준으로 24%가 증가했다. 즉 크루즈 선박은 2002년의 277척, 926만GT, 25만개 선실 규모에서 2007년에는 317척, 1,248만GT, 선실 33만개 규모로 증가했다.

특히 최근 투입된 크루즈 선박은 선실 2천개이상의 대형선에 집중돼 크루즈 선박의 수용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크루즈 선박의 수용능력 급증에도 불구하고 크루즈 관광객의 승선률과 선박 숙박률은 1990년이후 90%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크루즈 관광산업의 매력은 높은 성장 가능성 뿐만아니라 고용증대 등 국민경제적 효과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크루즈 선박은 화물선과 달리 선상 승무원 수요가 많은데, 일반적으로 크루즈 승객은 여행객의 최소 1/3에서 보통 1/2정도에 달한다. 따라서 3천명의 여행객을 수용하는 크루즈 선박은 1,500명정도의 승무원을 고용하고 있다.

크루즈 관광산업의 국민경제적 효과는 유럽의 경우 크루즈 관광산업에 의한 총 산출액은 관광객 및 크루즈 선사의 소비액 83억유로를 포함해 연간 191억유로이며 고용인력은 18만7천명으로 이들 종사자의 급료는 60억유로에 달하고 있다.

미국에서 크루즈 관광산업과 관련된 일자리는 14만개이고 북미지역 전체는 33만개에 달한다.
이같은 크루즈 관광산업의 경제적 효과로 인해 유럽을 비롯한 각국에서는 크루즈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하고 있다.

크루즈해운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중 하나로 주목되고 있으며 세계 관광기구는 21세기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분야로 크루즈 관광을 꼽았다. 또 크루즈 전문가 및 전문기관에서도 향후 높은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세계적인 크루즈 전문가인 토니 페이스리씨는 2015년에 약 2,500만명의 크루즈 관광수요가 있고 선실 공급능력은 58만8천개로 전망했다.

영국의 해운전문 컨설팅사인 OSC는 2015년 크루즈 수요를 2,260만명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국제크루즈선사협회와 유럽크루즈협회도 향후 크루즈시장의 높은 성장을 예측했는데, 특히 유럽지역의 크루즈 관광객이 매년 9%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중요 선사에서는 크루즈 선박을 유럽으로 집중·배치하고 있는데, 북미지역 주요 크루즈선사들이 회원으로 있는 국제크루즈선사협회 소속사들은 2006년 유럽지역의 수송능력을 21%이상 증가시켰다.

아울러 유럽 크루즈시장의 높은 신장세로 인해 카리브해에서 운항중인 선박에 비해 유럽에서 운항중인 선박의 1일 용선료가 40%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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