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2-10 10:48
농협은 2월13일 중구 충정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이효계 농림부 장관,
김태식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 원철희 농협회장, 전국 1백70여명의 대의
원조합장 등 2백여명들이 참가한 가운데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농산물 직
거래사업 활성화에 총력 매진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대의원 조합장들은 결의문을 통해 7만여 농협임직원들은
직거래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이 제값받고 소비자가 만족하는 농산물
유통혁신을 반드시 이루기 위해 98년을 「농산물 직거래사업 활성화의 해」
로 정하여 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고 5개항의 실천사항을 결의했다
.
이날 결의한 내용은 ▲농산물 물류센터를 통한 새로운 직거래 체제를 반드
시 구축하고 ▲전 산지농협의 직거래 추진으로 직거래 사업에 앞장서며 ▲
전 도시농협을 농산물 직거래 장터화하여 직거래 사업을 최우선과제로 추진
하며 ▲전 금융점포를 「통산물 직판장화」하여 직거래 확대에 적극 노력하
며 ▲다양한 직거래사업방식을 개발하고 추진태세를 정비하며 조직역량을
총동원하여 농산물 직거래 사업을 기필코 활성화시킨다 등이다.
한편 농협은 농산물 순회수집, 직판행사 등 직거래사업에 활용할 특장차량
34대를 긴급 구입 각 도별로 배분하고 이날 결의 대회 후 발대식을 가질 예
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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