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9-01 11:42

[ 韓日컨화물 5월말 전년비 18.5% 증가 ]

한일항로의 컨테이너 수출입화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선사간의 서비
스경쟁을 위한 신규항로개발 등 새로운항만으로의 기항이 실시되고 잇어 한
일항로의 해운시장개방에 대비한 선사들의 자구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말 부도로 회사의 갱생을 시도하고 있는 부산상선은 채권단을 중
심으로하는 운영위원들이 선대의 운항을 시도하고 있는 등 부산상선의 정상
적인 영업활동을 실시하려고 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먼저 선주협회측에 따르면 한일항로의 컨테이너 수출입화물 수송실적은 금
년 5월말까지 수출컨테이너화물이 20푸트 기준으로 8만4천6백47개, 수입컨
테이너화물이 6만4천8백70개 등 모두 14만9천5백17개로 나타나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약18.5%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 가운데 국적선사가 13만6천1백23개, 외국선사가 1만3천3백94개 를 수송
하여 국적선사의 적취율은 91.0%로 나타났다.
또 물동량 증가와 함께 한일선사들의 서비스 경쟁력강화를 위한 항로개척,
선대추가투입 등이 시도되고 있다. 우선 조양상선의 경우 지난 8월8일부터
기존의 한일항로서비스에 부산-히로시마,이마바리,마쯔야마간 서비스를 강
화위해 자사보유선박인 코리안 쉬퍼호(1백8개짜리)를 투입하여 주간정요일
서비스체제에 들어갔다. 조양상선은 한일항로의 서비스확장은 현재 자사가
펼치고 있는 미주,구주,지중해, 동남아, 중국항로로의 연계지선서비스망을
강화하기위해 실시됨으로써 한일항로의 해운시장개방에 대비한 항로자율화
에 의한 외국선사의 시장잠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고 밝히고 있다. 한
편 지난 8월1일자로 부도로 회사의 갱생절차를 밝고 있는 부산상선은 한일
항로와 동남아항로 전문운항선사인 흥아해운에 선박을 위타운항하기로 계약
했었으나 채권단의 자체적인 선박운항의 주장이 나와 현재 채권단의 주요
멤버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위원장:장원규회장)에서 선박운항을 위한 검토작
업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부산상선의 보유선박의 운항이 정상
적으로 되기위해서는 그동안 체임된 선원들의 임금등 선대운항에 필요한 기
본적인 유류대를 비롯한 부대비용의 우선지급 등이 선원등 기존 직원들과의
계속적인 합의가 이루어져야하는 문제의 해결이 관건이되고 여기에 최근
부산상선의 주서비스지역인 일본서안항로에 대한 한일선사들의 참여가 계속
요구될 것으로 보이는 등 부산상선의 갱생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 한일항로의 경우 흥아해운이 지난 7월달부터 그동안 부산상선의
주서비스지역이었던 일본의 서안항구인 니이가다, 마이쯔루, 쓰루가 등을
커버하는 서비스가 실시되어 부산상선이 독점했던 항로의 타선사 참여가 계
속될 경우 부산상선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 된다는 것이 문제의 해결
점이 되고 있다는 것. 그러나 한일항로 서안지역을 이용하고 있는 일부하주
들의 경우는 부산상선의 서비스가 종전과 같이 되지않아 이로인해 수출입화
물의 적기수송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어 이에 대한 화물선적에 대한 애로사
항이 시급히 해결되어야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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