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21 15:38
제종길 ‘바다와 생태 이야기’ 출판 기념회
300개 사진, 60개 글 수록, 500쪽 분량의 환경교과서
제종길의원의 ‘바다와 생태 이야기’ 출판기념회가 오는 21일(화)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바다와 환경 그리고 제종길의원을 사랑하는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제종길의원이 소장하던 포스터를 <'세계의 포스터 ‘자연과 바다’>라는 주제로 전시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천정배 의원, 문국현 자연환경국민신탁 이사장, 와윅 모리스 주한영국대사, 정명기 안산의제21 공동대표, 고철환 전 지속가능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출판은 제의원이 해양연구원 박사 시절부터 20년 넘게 각종 언론과 학술지에 기고한 원고를 집대성한 것으로, 바다와 환경에 관련된 60개의 글과 300여개 사진이 수록된 550쪽 분량의 방대한 서적이다.
이 책은 바다와 생태계 그리고 환경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성찰이 담겨져 있고 바다이야기, 기후변화, 그린국회, 새만금, 시화호, 안산 환경도시 등 다양한 분야가 총망라되어 있으며 태평양 9개국의 생태여행이 소개되어 있어 환경교양서적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전문가 국회의원’의 박람강기(博覽强記)가 엿보일 것이며 국회의원으로서 방대한 분량의 환경 전문서적을 출판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제종길의원은 서울대 해양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해양연구원(책임연구원)에서 연구를 하였고 시화호, 새만금 문제에 깊숙이 관여하였다. 17대 국회에 들어와서는 환경노동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회바다포럼과 기후변화포럼의 대표를 맡는 등 바다와 환경 분야의 손꼽이는 전문가 국회의원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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