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16 13:04
(주)E1이 개발하는 인천남항돌핀부두 공사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착공된다.
16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인천남항돌핀 및 배후부지 정비사업 항만공사는 지난달까지 기존구조물(돌핀) 철거작업이 완료돼 18.46%의 공정률을 보였고 이달부터 지반개량 작업등 본 공사가 시작됐다.
E1은 지난해 6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건설사무소로부터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올해 2월부터 비관리청항만공사로 이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 공사는 오는 2009년 1월 완공되며, 공사가 끝나면 연간 18만5천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할 전망이다.
인천해양청 관계자는 "이 부두가 가동에 들어가면 남항의 인천컨테이너터미널 2단계 1선석과 함께 급증하는 한중컨테이너 및 중부권 물동량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게 돼 수·출입 화물의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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