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10 20:30

한신평, 현대삼호중공업 단기신용등급 A1 평가

한국신용평가는 10일 현대삼호중공업의 기업어음(단기) 신용등급을 단기신용등급 최고 등급인 A1으로 신규평가했다.

한신평은 세계적인 조선경기 호황과 현대중공업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한 우수한 성장성과 양호한 수익성, 풍부한 수주잔량과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유동성, 원활한 현금흐름 전망, 실적과 재무역량의 향상 정도를 감안했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5월말 현재 약1조2900억원에 이르는 풍부한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상된 수익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이익 창출을 통해 투자수요를 원활하게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상반기에만 약 40억달러에 이르는 신규수주 물량을 확보했으며 지난 달 현재 약 4년치에 이르는 122억6000만달러의 수주잔량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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