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1-25 11:16

[ 국적선사 선박확보 계획물량 격감 ]

원화의 환율 폭등 및 외화차입난에 기인

IMF한파로 인한 고금리와 외화차입난으로 인해 올해 국적외항선사들의 선박
확보희망물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선주협회가 최근 국적외항선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 국적
외항선사들의 선박확보방안별 선박확보희망물량은 중고선을 포함하여 모두
35척·1백16만6천G/T로 지난 97년의 98척·2백56만4천G/T에 비해 척수로는
63척이 줄었으며 톤수기준으로는 54.5%가 감소했다.
이 가운데 신조선은 16척·94만5천G/T로 지난 97년의 60척·2백2만G/T에 비
해 톤수기준으로 53.2%가 감소했으며 중고선은 19척·22만1천G/T로 전년도
의 38척·54만4천G/T에 비해 59.4% 줄었다.
올해 국적외항선사들의 선박확보계획물량이 이같이크게 줄어든 것은 외환위
기로 금리가 대폭 오른데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가치가 폭락했고 대왼
신인도 하락으로 외화차입이 여의치 않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 국적외항선사들의 선박확보희망물량을 선종별로 분류하면 신조선의 경
우 ▲유조선이 4척·60만G/T로 가장 많고 이어 ▲석유제품선 2척·10만G/T
▲자동차전용선 3척·8만6천6백80G/T ▲벌크선 1척·7만5천G/T ▲풀컨테이
너선 2척·3만6천G/T ▲원목선 1척·1만7천5백G/T ▲카페리선 1척·1만5천9
백50G/T 등이다.
중고선의 경우는 ▲벌크선이 4척·8만5천G/T로 가장 많고 ▲유조선 1척·5
만G/T ▲풀컨테이선 3척·3만6천5백G/T ▲일반화물선 7척·2만2천G/T 등으
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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