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01 13:10
최근 선박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를 줄이는 노력이 국제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NYK가 2,200만달러를 투입해 새로 건조하는 선박 20척과 기존 선박 17척에 대해 육상 전기 이용장치를 부착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NYK는 운항하고 있는 4,800TEU급 선박에 대해 이같은 장치를 설치할 계획인데, 신조선박은 용골로 설치하고 기존 선박에 대해선 정기검사 기간중에 개조작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선박의 육상 전기 이용 장치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정박중에 보조엔진을 가동해 선박이 필요로 하는 전력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부두에 설치된 전원에서 전기를 공급받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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