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청, IMO 회원국 감사 수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선박안전분야에 대한 MAS감사 수감예정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은 오는 12, 13일 양일간 국제해사기구(IMO)에서 파견한 외국인 감사관을 맞아 선박안전관리분야를 대상으로 회원국감사를 수감한다.

국제해사기구에서 우리 정부(해양수산부)를 상대로 9일부터 16까지 감사하게 될 주요 업무내용으로는 △국제협약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법률체계·업무절차 구축 △국제협약상 정부책임 수행을 위한 안전관리 조직 및 인력의 전문성 △정부책임사항의 민간위탁에 대한 지도감독 여부 등 이다.

이번 감사의 일환으로 12~13일 우리나라 최대 항구이며, 최다 선박기항지인 부산항을 방문하여 현장에서의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선박안전관리, 통항선박에 대한 관제현장 등 정책시행 현황을 직접 확인점검하는 것이다.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한 국제해사기구의 지속적인 해양안전·해양환경에 관한 국제협약 강화에 맞훠 해양수산부 및 부산해양청에서는 2006년도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으며, 금번의 회원국감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해양안전관리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 MAS : Member-State Audit Scheme, (국제해사기구)회원국감사제도
해양안전 확보를 위하여 IMO가 국제항공기구의 항공안전감사제도 및
품질경영체제를 벤치마킹하여 해양안전분야에 도입한 감사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