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06 11:31
세계철강원료 운송수요 패턴에 부응
MOL(Mitsui OSK Lines)는 자사 중기계획 상의 성장 전략 중 해운 부문 투자의 일환으로 44척의 철광석운반선을 신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MOL은 이를 통해 향후 세계경제 발전에 발맞춰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는 철광석 운송 패턴을 파악해 다양한 운송수요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MOL은 4월부터 오는 2012년 전반까지 약 5년 간 케이프사이즈를 중심으로 한 철광석선 44척을 건조함으로써 선대를 정비할 계획이다.
MOL측은 이번 계획과 관련, “세계철강업계가 주요 메이저 업체를 중심으로 재편·통합이 진행됨으로써 조강 생산도 중국을 중심으로 확대될 것이며 그 원료가 되는 철광석도 장기에 걸쳐 안정적인 운송수요가 견조히 따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세계 굴지의 철강원료선 운항선사로서 모든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형으로 대규모 선대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신조선 44척 가운데, 이미 절반가량은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으며 나머지에 대해서도 장기계약의 성약을 목표로 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장기운송계약 비율 6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MOL의 벌커운항선대는 올 3월 말 기준으로 케이프와 파나막스를 합해 118척이며, 이번 계획에 따라 2012년말까지 케이프사이즈 약 120척, 파나막스사이즈 30척 등으로 총 150척의 운항 규모를 갖출 계획이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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