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27 15:14
중국의 3위 해운업체인 허베이(河北)원양운송(HOSCO)사가 철광석 수입 수요 확대에 따라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 2회에 각각 케이프(18만톤)급 벌크선 16척(288만 DWT)을 발주했다.
계약금액이 11억 달러에 달하는 이번 벌크선은 중국선박중공업(中國船舶重工) 그룹 산하업체인 칭다오 베이하이(北海) 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09년 하반기부터 차례로 인도할 예정이다.
한편 허베이 원양운송사는 2006년 말 현재 선박 100여 척을 보유 또는 관리하고 있으며, 전체 운송능력은 1,000만 DWT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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