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1-13 12:26

[ 물류현장, 한솔CSN 인천물류센터 ]

내수·보세 겸용 복합물류 실현
국제물류중심 거점 역할 기대

한솔CSN은 수입·보세화물의 국내배송에서 포워딩까지 일관물류를 실현할
인천물류센터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한솔CSN의 국제물류를
책임질 인천물류센터를 찾아가 본다.

한솔CSN(대표: 김홍식)은 지난해 10월 인천에 1만4천평의 대규모 물류센터
를 준공하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한솔CSN 인천물류센터는 국내배송부터 포워딩까지 일관물류취급과정을 담당
하며 수입·보세화물 중 화물관리를 주목적으로 건립했다.
즉 이곳 물류센터는 계열 영업은 물론 중국, 동남아 등에서 인천으로 들어
오는 벌크화물을 취급할 계획으로 내수창고와 보세창고를 설립했는데 내수
창고는 100%가동중이고 보세창고의 영업은 활발히 진행중에 있다.

3만톤 이상 보관능력

이 물류센터는 보세창고 1천평, 부대시설 1천평과 일반창고는 2천평 그리고
보세야적장치장은 2천평에 일반야적장치장은 5천평의 규모로 보관능력이 3
만톤 이상이다. 창고는 3층의 철골구조로 설계되어 우선 1층이 완공되었으
며, 2000년까지는 3층으로 증축하게 된다.
한솔CSN 인천물류센터는 (주)해표의 식용유와 (주)PRK의 주류, 매직통상의
수입완구류를 보관하고 배송한다. 보세창고와 부대시설에서는 (주)PRK의 주
류와 매직통상(주)의 완구류를 보관하고 배송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일반창고는 보세창고에서 다루는 물건이 수입통관되면 보세창고와 연결
된 통로를 통해 일반창고로 보관하게 된다. 또 이곳에서는 국내 (주)해표의
식용유 외에 1백50여 품목을 보관 배송한다.
보세야적장치장은 한솔CSN 인천물류센터에서 보세허가를 11월15일자로 획득
해서 영업접촉을 하고 있는데 주로 수입펄프와 합판류를 취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반야적장치장에서는 통관된 합판류와 펄프류를 취급할 계획이
다.
이곳 물류센터는 철골조 최신공법으로 최근에 완공했기 때문에 이미지가 깔
끔한데 주요 특징으로 전천후로 작업이 가능하도록 캐노피가 설치되어 있고
, 컨테이너 도크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양쪽 캐노피는 7.5m규모의 시설이기 때문에 우천시에도 작업할 수 있는 설
비를 갖추고 있다. 또 컨테이너 도크는 3대씩 양쪽에 6대가 접근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대형트럭 인출입 자유로워

이와 함께 창고 높이를 7.5m로 설계해서 2단~3단의 다단식 적재가 가능하
도록 해 보관효율을 최대로 높였다. 또 물류센터로는 드물게 15톤 대형트럭
도 2,3층에 직접 진입해 상하차작업을 할 수 있도록 램프구조로 설계했다.
이에 따라 2층 야적장과 3층을 설립할 경우 직접 상하차가 가능해져서 작업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작업효율성도 증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램프시설과 함께 20톤 규모의 엘리베이터가 2군데 있는데 엘리베이터와 병
용해서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상하차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
특히 이곳 물류센터는 보세창고와 내수창고가 복도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란
히 건설되어 있기 때문에 수입통관에서 바로 배송까지 인천의 한 거점인 이
곳 물류센터에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바코드설비시스템을 설치중인데 이는 수입품의 경우 새로 라벨링해야
하는 이중적인 작업을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현재 차량기사 45명, 출고담당자 10명, 작업인원 20명, 관리인원 10명 등
총 85명이 있는데 하루 11톤 기준으로 60대가 입출고 되어 총 1백20대가 운
행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식용유 부문에 지입차형태로 30대가 운행되고 있
을뿐 아니라 제지,포렘, 포텍 등 보드에 15대의 지입차와 용차로 15대가 입
출입하고 있다.
물류센터 내부에는 5톤 지게차 2대와 2.5톤 지게차 3대, 입식전동차 2대가
운영중이다. 이외에도 피킹카 5대와 청소차 1대가 있다.
이 물류센터는 차량 통행로와 주차공간으로 1천평을 확보해서 차량운행이
수월하도록 설계되었고 이와 함께 1천평 부대시설과 협력사 사무실 설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협력사의 복지문제도 깊이 배려했다.
즉 샤워실과 실내체육시설(탁구대, 헬스기구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자체 내부식당이 있어 작업자에게 저렴하고 영양가 높은 식품을 공급하
고 있다.

방화·도난방지시스템 적용

특히 건물내부는 방화와 최신 도난방지시스템을 적용해서 고객의 피해가 발
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했다.
또 무인경비시스템을 설치해서 도난방지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화주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원하는 장소에 배송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
다.
이곳에 있는 제품은 전국적으로 배송하고 있다.
이곳 물류센터는 현재 수도권(서울, 경인지역)에 60%를 각 지방에 40%를 배
송하고 있다. 한솔CSN의 물류연구소에서 전국적인 서비스망을 연구중에 있
는데 전 차량이 정보망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인천을 출발하는
차량은 휴대폰을 통해 즉시 본사에 연락하면 출발정보가 입력된다. 차량이
이동할 때 수원 등 가까운 지역에서 행선지가 비슷하면 그 차량을 수배해서
복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솔CSN은 인천물류센터 완공을 계기로 그동안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물류대
리점 사업 등 국제물류의 중심거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로써 성북, 용산,
인천, 아산, 천안, 청주, 대전, 장항, 익산, 군산, 전주, 대구, 부산, 파
주, 의왕, 오류 등에 있는 기존의 16개 국내 물류거점과 연계한 국내 통합
물류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되어 국내 및 국제 물류영업의 효과적인 추진이
가능해졌다. 특히 한솔CSN은 영종도 신국제공항, 서해안 고속도로, 인천항
등 동북아 국제 물류 중심거점으로 부상하는 인천에 물류거점을 마련함으로
써 「21세기 사이버 물류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거점을 구축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국제물류사업의 중심거점

앞으로 이 물류센터는 그룹사 물류취급뿐만 아니라 인천을 거점으로한 경인
지역 기업들에 대해 활발한 물류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 물류센
터는 국제물류 사업에 중요한 전략 거점으로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해 놓
고 있다. 국제화물을 철도, 트럭, 해상, 항공 등 여러 운송수단을 연계해
고객의 문전에서 최종 화주에 이르기까지 운송해 주는 국제 복합운송서비스
를 비롯, 컨테이너 소량화물 혼재서비스, 해상/항공 운송주선 서비스외에
통관에서 보세운송, 보관, 수출입 운송대행 등 다양한 부대서비스를 제공한
다.
한편, 국내 물류서비스로는 국내 운송, 보관, 하역은 물론 토탈 물류대행
서비스, 유통가공 등 이외에도 고객이 요청하는데로 각종 물류서비스를 개
발해 패키지로 제공하는 「맞춤 물류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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